iLovePDF 광고·횟수 제한에 지쳤다면, 무료 대체 도구 7선 (2026)

iLovePDF는 좋은 PDF 도구다. 화면도 직관적이고, 처리도 빠르고, 자주 쓰는 작업은 대부분 커버한다.
문제는 무료 단계의 자잘한 마찰이다. 일일 작업 횟수 제한이 있고, 몇몇 기능은 자꾸 유료로 유도한다. 그리고 광고 — 무료 버전을 자주 쓰다 보면 팝업과 배너에 금세 질린다.
프리미엄은 월 $7 정도로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몇 번 쓸까 말까 한 도구에 매달 돈을 내기엔 애매하다.
그래서 이런 불편이 없는 대안을 찾아 나섰다. 실제로 써보고 추천할 수 있는 무료 iLovePDF 대체 도구 7가지를 소개한다.
iLovePDF 대안, 뭘 봐야 할까
- 일일 제한 없음 — 필요할 때 언제든 쓸 수 있어야지, 3번 쓰고 막히면 곤란하다
- 거슬리는 광고 없음 — 광고 좀 있는 건 괜찮아도 끊임없는 팝업은 사양
- 핵심 작업 — 최소한 합치기, 분할, 압축, 변환
- 결과물 품질 — 특히 압축과 Word 변환이 중요
- 빠른 처리 — 2MB짜리 PDF 압축에 30초씩 기다릴 순 없다
1. Filuni — 가장 완성도 높은 올인원
사이트: filuni.com 도구: 121개 (PDF 10개 + 그 외 파일 도구 111개) 제한: 없음 가입: 불필요
Filuni는 iLovePDF만 대체하는 게 아니다. 즐겨찾기 대여섯 개를 한꺼번에 대체한다. PDF 합치기·분할·압축·변환은 물론, 이미지 편집, 동영상 압축, 오디오 변환, 개발자 도구(JWT 디코더, UUID 생성기, 정규식 테스터), 텍스트 유틸리티까지 들어 있다.
일일 한도도, "잠금 해제하려면 업그레이드" 안내도, 워터마크도 없다. 파일은 브라우저에서 처리되니 서버로 올라가는 게 없다.
PDF용, 이미지용, 동영상용, QR 코드용 사이트를 따로따로 즐겨찾기 해둔 사람이라면, Filuni가 그 모두를 하나로 합쳐준다.
총평: 가장 완전한 무료 대안. iLovePDF에 더해 훨씬 많은 걸 대체한다.
2. PDF24 — PDF 전용 끝판왕
사이트: tools.pdf24.org 도구: 30개 이상 (PDF 전용) 제한: 없음 가입: 불필요
PDF24는 수년째 무료고 바뀔 기미도 없다. 기업용 솔루션으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온라인 도구는 진짜 무료다 — "결제로 끌어들이는 미끼 무료"가 아니다.
PDF 전용치고 도구 수가 인상적이다. 기본(합치기, 분할, 압축)에 더해 PDF 오버레이, 페이지 번호, PDF 비교, OCR 같은 덜 흔한 작업까지 된다.
총평: PDF만 다루면서 가장 깊은 무료 도구 세트를 원한다면 PDF24가 정답.
3. PDFgear — 무료 데스크톱 편집기
사이트: pdfgear.com 도구: 온라인 15개 이상, 풀 데스크톱 편집기 제한: 없음 가입: 불필요
PDFgear가 돋보이는 건 데스크톱 PDF 편집기가 완전 무료라는 점이다 — 체험판도, 프리미엄도 아니다. 텍스트 편집, 주석 추가, 형식 변환, 파일 압축을 한 푼도 안 내고 할 수 있다.
온라인 도구는 좀 더 제한적이지만, PDFgear의 진가는 데스크톱 앱에 있다.
총평: 온라인 도구를 보완할 무료 데스크톱 PDF 편집기를 원한다면 최선의 선택.
4. Stirling PDF — 프라이버시 최강
사이트: 자체 호스팅 (오픈소스) 도구: 40개 이상 제한: 없음 가입: 불필요
Stirling PDF는 자체 호스팅이라 내 컴퓨터나 서버에서 직접 돌린다. 파일이 남의 인프라에 닿을 일이 없다. Docker 기반이고, 익숙한 사람이라면 15분 정도면 설치된다.
r/selfhosted 같은 커뮤니티와, 민감한 문서를 다루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총평: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와 기술 팀에 최적. 일반 사용자에겐 부담.
5. PDF Candy — 가장 단순한 화면
사이트: pdfcandy.com 도구: 44개 제한: 무료는 시간당 작업 한도 가입: 불필요
PDF Candy는 단순함을 지향한다. 화면이 깔끔하고 도구 찾기가 쉬우며, 오프라인용 데스크톱 버전도 있다. 무료엔 시간당 제한이 있긴 하지만 iLovePDF보단 너그럽다.
총평: 가끔 쓰기엔 좋다. 헤비 유저에겐 시간당 제한이 거슬릴 수 있다.
6. Sejda — PDF 안 텍스트 편집
사이트: sejda.com 도구: 30개 이상 제한: 시간당 3개 작업, 파일 50MB 가입: 대부분 도구는 불필요
Sejda는 PDF 안의 실제 텍스트를 편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료 도구다(위에 주석만 얹는 게 아니라). 원본 문서로 돌아가지 않고 PDF의 오타 하나만 고치고 싶을 때 Sejda가 해낸다.
총평: 문서 내 텍스트 편집엔 최고. 제한이 헤비 유저를 답답하게 할 수 있다.
7. PDFsam — 데스크톱 합치기·분할
사이트: pdfsam.org 도구: 4개 (합치기, 분할, 회전, 추출) 제한: 없음 가입: 불필요
PDFsam은 딱 네 가지만 한다. 합치기, 분할, 회전, 페이지 추출. 대신 빠르고, 안정적이고, 제한이 없다. 파일 크기 한도도 일일 제한도 없다. 오픈소스에 오프라인 작동.
PDF로 하는 일의 90%가 합치기와 분할이라면, PDFsam이 가장 믿음직하다.
총평: 한 우물만 파서 확실하다. 변환·압축이 필요한 사람에겐 부족.
비교표
| 도구 | 일일 제한 | 광고 | PDF 도구 | 비PDF 도구 | 파일 업로드? | 데스크톱 |
|---|---|---|---|---|---|---|
| Filuni | 없음 | 없음 | 10 | 111 | 아니오 (브라우저) | 없음 |
| PDF24 | 없음 | 적음 | 30+ | 없음 | 예 (서버) | 있음 |
| PDFgear | 없음 | 없음 | 15+ | 없음 | 혼합 | 있음 |
| Stirling PDF | 없음 | 없음 | 40+ | 없음 | 아니오 (자체 호스팅) | Docker |
| PDF Candy | 시간당 제한 | 일부 | 44 | 없음 | 예 | 있음 |
| Sejda | 시간당 3개 | 적음 | 30+ | 없음 | 예 | 있음 |
| PDFsam | 없음 | 없음 | 4 | 없음 | 아니오 (로컬) | 전용 |
결론은
딱 하나만 고르라면: 올인원 가성비로는 Filuni(PDF만이 아니라 121개 도구), 아니면 PDF 도구를 깊게 파고 싶다면 PDF24.
하지만 솔직히 두세 개는 즐겨찾기 해두길 권한다. 다 무료라 백업으로 둬도 비용이 안 든다. 도구마다 잘하는 작업이 다르다 — 어떤 파일은 PDF24가 더 잘 압축하고, 어떤 파일은 Filuni가 더 정확히 변환한다.
핵심은 이거다. 기본적인 PDF 작업에 매달 $7~12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 위 도구들이 그걸 증명한다.
한국에서 쓸 때 알아두면 좋은 점
회사나 관공서에 메일로 PDF를 보낼 때, 첨부 한도(보통 25MB)에 걸려 반려되는 일이 잦다. 이럴 땐 위 도구로 압축한 뒤 보내면 된다. 또 하나, 아이폰·갤럭시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Filuni, PDF24, iLovePDF, Sejda는 그대로 작동하니, 출퇴근길에 휴대폰만으로 급한 PDF 작업을 끝낼 수 있다.
흔한 실수 하나
iLovePDF 무료가 막혔다고 똑같이 횟수 제한 있는 도구로 갈아타면 결국 같은 벽에 부딪힌다. 자주 쓸 거라면 처음부터 한도가 아예 없는 도구(Filuni, PDF24, PDFsam)를 메인으로 잡고, 특수 기능(텍스트 편집·서명)이 필요할 때만 다른 도구를 보조로 쓰는 편이 스트레스가 적다.
자주 묻는 질문
iLovePDF에서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는?
가장 흔한 불만은 무료 단계의 일일 작업 제한, 거슬리는 광고, 프리미엄 유도다. 프리미엄은 월별 €7(연간 결제 시 약 월 €4) 정도로, 업무용으론 괜찮지만 개인용으론 비싸다.
iLovePDF는 내 파일을 서버에 올리나요?
그렇다. iLovePDF는 서버에서 파일을 처리한다. 몇 시간 뒤 삭제한다고 명시하지만, 처리 중엔 문서가 기기를 떠난다. Filuni나 Stirling PDF 같은 대안은 로컬에서 처리한다.
무료 PDF 도구 중 기능이 가장 많은 건?
PDF 전용으론 작업 30개 이상의 PDF24. 올인원으론 PDF·이미지·동영상·오디오·개발자 도구까지 121개를 갖춘 Filuni.
휴대폰에서도 쓸 수 있나요?
Filuni, PDF24, iLovePDF, Sejda는 모두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작동한다. PDFgear와 iLovePDF는 전용 모바일 앱도 있다. PDFsam과 Stirling PDF는 데스크톱·서버 전용이다.
광고 없이 깔끔하게 쓰고 싶은데 어디가 좋나요?
광고가 가장 적거나 아예 없는 쪽은 Filuni, PDFgear, Stirling PDF다. Filuni는 브라우저 처리라 화면도 가볍고 팝업에 시달릴 일이 없어서, 광고 피로가 컸던 분께 특히 추천한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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